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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지난 12월 15일(수) 목포대학교 사회과학관 전자상거래학과 실습실에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KOTRA 디지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 결과보고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전라남도, KOTRA 광주전남지원단,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목포대학교 전자상거래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30명의 디지털 마케터들이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 입점해 있는 7개 중소기업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9개 언어로 번역한 후 Amazon USA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업로드하여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시상식에서 대상(전라남도지사 표창)은 보라팀(선일물산)이 받았고, 최우수상(KOTRA사장상)은 웰팀(해맑음팜)이 수상하였다. 그 밖에 우수상(목포대 경영대학장상)은 2개 팀, 장려상(목포대 LINC+사업단장상)은 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자옥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팀장은 “디지털 마케터들이 우리 지역 우수상품들을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하는 데 노력해주어 고맙다.”라고 격려하였다. 이용진 KOTRA광주전남지원단장은 “작년에 디지털 마케터들이 제작했던 홍보 영상을 활용했던 7개 기업의 판매액이 280만 달러(한화 33억)에 이를 만큼 사업성과가 높다”라고 치하하고, “내년에도 디지털 마케터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목포대 전자상거래학과는 2년 연속(2020~2021) 디지털 마케터 육성사업과 더불어 이커머스특성화대학 운영사업, 전라남도의 글로벌 셀러 양성사업과 중화권 온·오프라인 통합 수출지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 마케터 육성사업 책임자인 이석인 교수(경영대학장)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익혀 전남의 우수상품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라남도와 KOTRA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문의: 전자상거래학과 김태규 061-450-265